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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농축산물 가격안정’ 손잡다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1.21 15:28 수정 2017.11.21 15:28

안동시-농축협, 가격안정기금 5억원 출연안동시-농축협, 가격안정기금 5억원 출연

안동시는 지난 21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장 남재원, 지역농축협장(대구경북능금농협 포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안동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2017년 1월 의원발의로 조례가 제정됐으며, 안동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생산비이하로 하락했을 때 생산비와 도매시장가격과의 차액을 80%를 지원해 안동시의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 고취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했다.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은 2021년까지 300억 목표로 매년 60억원을 시의 출연금, 계통출하조직의 출연금, 기금운용수익금, 기타 출연금 및 수입금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30억원이 조성됐다.이번 지역농축협과의 업무협약으로 5억원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매년 1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과 안동청과합자회사가 5년 동안 10억원을 출연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안동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대상은 8개 품목(사과, 콩(황색), 감자, 산약, 생강, 고구마, 참깨, 한우(번식우)로 지원대상은 안동에 주소를 둔 농가 중 계통출하한 농가로 농작물은 1품목당 990㎡ 이상 6,600㎡ 이하 재배하는 농가, 한우(번식우) 50두 이하 사육하는 농가로 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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