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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원거리 농업인 불편 해소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1.22 14:09 수정 2017.11.22 14:09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개소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개소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지구에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소식 후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시작했다.농기계임대사업 북부분소(와룡면 가야리 988-2)는 지난 2015년부터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식품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이달 사업을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22억원으로 건물신축 8억 원, 임대장비 구입비 8억원, 토지구입 및 기반정비에 6억 등이 투입됐다.대지 7,860㎡에 사무실과 전용보관창고 668.25㎡, 지게차 등 운영 장비 3종, 농용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31종 119대를 확보했으며, 2명의 전문운영인력을 배치해 수확철을 맞아 지역농업인에게 임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와룡, 녹전, 도산, 북후 등 북부지역에 위치한 농업인은 송천동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본소 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입․출고 시 이동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돼 이용률이 낮고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북부분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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