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녹색농업대학 SNS마케팅반 수강생 2명이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전국 경진대회로 금년도 4개 분야(B·I 분야, 패키지 디자인 분야, 마케팅 아이디어 분야, 가업승계농 분야)에서 전국 216명이 참가하여 1차 심사 통과한 24개팀이 경진하여 최종 11명의 지식농업인을 선발했다. 이에 울진녹색농업대학 수강생인 박문희씨(알이랑꿀이랑)는 B·I 분야에서 최우수상, 이원복씨(왕비천하늘)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금년도 4개 과정(복숭아, 사과, 체리, SNS마케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 처음 개설한 SNS마케팅반 수강생 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전국 11명 중 2명이 수상하게 된 것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도 울진녹색농업대학을 확대 운영하여 울진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농업인의 전문기술 능력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토록 하겠다고 전했다.울진=윤형식 기자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