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지난 21일 영덕 관내 외국인(이주 여성)23명 대상으로 영덕문화체육센터 강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 의식이 확산은 되었지만 아직까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최근 포항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군민의 불안 의식을 해소하고 안전 의식을 드높이고자 지진 대피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지진 대피, 심폐소생술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큰 힘을 발휘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하여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무의식 속에서도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덕=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