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건설단체 5곳이 21일 포항지진 피해로 인해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어하고 있는 재해 이재민에게 위로와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와 건설기술교육원(원장 전병국),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배인호) 등중앙 및 지방건설단체 5곳이 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해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 1억 5천만을 모금한데 큰 의미가 있다.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건설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지역의 포항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 고 말했다.이에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복구지원에 참여한 건설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양정배 국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주민들의 복구 의지에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한 시일 내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