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16년 낙동강수계기금사업 종합성과평과’ 결과 주민지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기관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남․경북․울산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예산편성의 적정성, 실적 및 사업관리의 적정성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매년 50여억 원의 주민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한 200여 개의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운영,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한 도랑 물길 복원, 주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낙동강의 맑은 물 보전에 힘쓰고 있다.한편, 2017년 주민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망천천, 정산천, 신평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무리하는 준공식이 11월 21일~23일에 개최된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