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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초 배드민턴, 꿈나무 세계무대 ‘우뚝’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23 16:42 수정 2017.11.23 16:42

장지선 선수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복식 2위 올라장지선 선수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복식 2위 올라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배드민턴부는 최근에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17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장지선 선수가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13~19일까지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이 대회에 청송초 배드민턴부 정지선 선수를 포함해 9명의 선수들이 개인전 단식, 복식 종목에 출전했다.정지선 선수는 제주 남광초등학교 6학년 오연주 선수와 복식 한 조를 이뤄 개인전 복식에서 참가했다.두 선수는 모두 어린이 국가대표 격인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 로 출전해 4강전에서는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결승에서 패배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장지선 선수는 “국제대회여서 많이 긴장되고 부담되었지만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분이 좋고 상금과 메달도 받게 되어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국제대회에서 2위라는 성과에 스스로 놀랐으며 또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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