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룡)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덕관내 중등교장단 등 30여 명으로 수능수험생 격려단을 구성하여 23일 오전 7시부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영덕군 시험장인 영덕고등학교 입구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영덕관내 211명의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수능일에 앞서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영덕군 소재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 강구정보고를 직접 방문하여 수능 대박 기원 초콜릿을 전달하면서 이번 수능 시험으로 인해 긴장하고 있는 고3 학생들과 담임교사를 위로했다. 이승수 교육지원과장은 수험생들에게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으며, 컨디션 조절에 유의하여 수능 당일에는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영덕 지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이 영덕고등학교에 설치되어 10개의 시험실에서 211명이 응시했다.시험 당일 시험장이 설치된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영덕경찰서, 학교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앙통제 매뉴얼에 따라 수능시험을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영덕경찰서에서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입시생의 교통안전과 문제지 인수 및 인계 경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수능 당일 오후 5시부터는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군청, 고등학교 관계자 30여 명은 영덕읍내와 영해면, 강구면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 지도,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학업중단예방 합동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동시에 실시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