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영덕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내일 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유지를 위한 「2017년 하반기 저소득층 자립역량교육」이 열렸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가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개인 신용 리스크 관리법 등 올바른 자산관리와 관련 경제지식을 강의했다. 영덕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년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해 왔다. 희망・내일 키움통장사업을 통해 본인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자체 장려금을 지원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사례관리로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자립역량을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