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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4차산업 창의적 청년인재 확보’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26 17:34 수정 2017.11.26 17:34

경북도,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 착수보고회경북도, ‘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 착수보고회

경북도가 4차산업 대비 창의적 청년인재 확보와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경북도는 지난 24일 경산시청에서‘청년 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사업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수행 방향, 주요 과업내용, 세부추진계획 등 사업내용을 발표했다.도내 가장 많은 12개 대학, 7만여명의 학생과 170여개의 대학부설연구소, 중소기업 등 산학연이 집적된 경산에 매년 청년층 인재가 감소되는 등 경북의 청년인구 역외유출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했다.이날 보고회에 앞서 용역의 원활한 의견 수렴을 위해 경산시 주요대학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년희망도시 추진협의체’가 착수․중간․최종보고회 및 간담회 등 용역의 모든 단계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용역은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를 청년창의인재 3대 지구로 조성하고 청년 창업․일자리 중심의 청년경제산업 지구로 육성, 취․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청년 스타기업 발굴․육성, 청년 킬러컨텐츠, 거점대학별 청년특구 조성을 구축하기 위해 10개월의 용역 기간을 거쳐 2018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전강원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데 활용하고 특히, 신정부의 청년정책사업과 연계하여 정책효과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재․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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