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및 시정 주요시책과 연계한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1년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하여 새로운 관광시설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젤 어드벤처파크 조성사업, 돌리네습지와 인근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어 관광자원화하기 ▲돌리네습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유색 벼를 이용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벼그림 관광자원화 등 19개 과제에 대한 추진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미래비전 전략회의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전략 수립, 부처 정책분석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문경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아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공모사업 준비에 모든 부서가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