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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청정지역 사수’ AI 차단방역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1.27 16:48 수정 2017.11.27 16:48

의성군, 긴급 점검 방역협의 회의의성군, 긴급 점검 방역협의 회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서 AI가 올 겨울 들어 첫 발생되고, 순천만 및 전국 주요 철새 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철새 분변에서 AI병원균이 검출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위기단계 최고 수위인 심각단계 발령을 감안,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차단방역 독려 및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점검 대책회의를 27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개최했다.의성군수는 발생지역 및 위험지역에서 생산된 가금류가 의성으로 입식되지 않도록 하고, 위기상황 기간 중에는 양계농가가 함께 모임을 갖는 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취소 해 줄 것을 양계협회에 요청했다.또한 8대 취약지역(집단사육지, 정착농원, 전통시장, 가든형식당, 농장주 고령농가, 계란집하장, 하천 및 저수지 주변농장, 중간수집상)에 대해서는 군청, 축협, 농협 등 유관기관이 농가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전화예찰 및 방역활동 지원을 실시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의성군은 21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출입하는 가금류 관련 차량에 한하여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의성군에는 625호에서 330만2,000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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