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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 붉은대게 메카 ‘큰 호응’

윤형식 기자 입력 2017.11.27 18:16 수정 2017.11.27 18:16

‘광주국제식품전’ 참가…판로 개척·수출 확대 기대‘광주국제식품전’ 참가…판로 개척·수출 확대 기대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7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울진군의 대표 수산물인 울진 붉은대게와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전국에 형형색색의 맛을 선보이고 식품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취지로 열린 ‘2017 광주국제식품전’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며 전시업계 최고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rnt’ 인증을 획득한 국제 수준의 식품 전문 전시회이다. 참가를 준비한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협회장 김대경)는 “맛의 일번지, 호남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에 울진 붉은대게와 붉은대게살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소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울진군 붉은대게와 가공식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 수출 확대 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17 광주국제식품전의 무료시식행사를 통해 붉은대게살 볶음밥, 대게딱지장, 붉은대게 다리살, 고로케 등 1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식품전을 통해 울진군의 붉은대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2018. 3.1.~3.4. 후포항 ‧ 왕돌초 광장)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음식관광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한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윤형식 기자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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