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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전국 미분양 5.5만가구

뉴스1 기자 입력 2017.11.28 14:01 수정 2017.11.28 14:01

두 달째 증가 수도권 ↓·지방 ↑두 달째 증가 수도권 ↓·지방 ↑

전국 미분양 주택이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쌓이는 모습이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5707가구로 집계돼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8월 5만3130가구에서 9월 5만4420가구, 10월 5만5707가구 등으로 두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악성인 준공후 미분양은 9월보다 11가구 줄어든 995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9월보다 4.2% 감소한 9876가구, 지방은 3.9% 증가한 4만5831가구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는 6127가구, 85㎡ 이하는 4만9580가구다. 한편 지난달 준공(입주)은 5만264가구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최근 5년 평균치(3만9962가구)보다도 25.8% 높은 수준이다. 10월까지 누적 준공 역시 전년동기대비(13.6%), 최근 5년간 평균치(34.8%)를 모두 훌쩍 뛰어 넘는 40만6769가구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는 전국 4만7309가구로 5년 평균치(4만6474가구)와 비슷했고 지난해 10월(5만2438가구)보다 9.8% 줄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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