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영덕군 자율방재단, 포항지진피해현장 봉사활동

권태환 기자 입력 2017.11.28 19:44 수정 2017.11.28 19:44

영덕군에서는 지난 27일 영덕군 자율방재단(단장 성복수) 30여명이,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영덕군 자율방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이 모이는 곳인 포항시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서,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구호물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리정돈 및 배분을 실시했다.성복수 영덕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지진은 포항시 지역에 국한된 자연재해가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를 위협하는 자연재해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인근 시·군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서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포항지진 피해현장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