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檢,정치적 보복·표적수사 중단하라’

신경운 기자 입력 2017.11.28 19:45 수정 2017.11.28 19:45

한국당 경산당협, 최경환 의원 소환 강력규탄한국당 경산당협, 최경환 의원 소환 강력규탄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원협의회는 27일 최경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정치적 보복수사·표적수사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현재 검찰은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관련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최경환 국회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긴급 압수수색하고, 피의자 조사를 하기 위해 소환을 통보한 상황이다.한국당 경산 당협은 ‘예산 편성 과정 및 국회 심의 절차, 이병기 前국정원장과 최경환 국회의원의 관계’ 등을 근거로, 검찰의 주장이 상식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주장했다.또한, 현재 검찰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적폐청산의 선두에 서서, 지난 정권 청와대 등 요직에 있던 인사들에게 복수와 증오의 칼날을 들이밀고 있으며, 이는 마치 중국 문화혁명기의 홍위병들의 행태를 보고 있는 듯 하다고 주장했다.한국당 경산 당협은 최경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정치적 보복수사·표적수사를 당장 중단할 것을 다시 강조하며, 검찰이 지금의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정치검찰’, ‘권력의 시녀’라는 오명을 결코 씻을 수 없을 것이며,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