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의성

국내 최대 버섯배지제조사 ‘발돋움’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1.28 19:53 수정 2017.11.28 19:53

의성군-그린파머스(주), 스마트 팩토리화 ‘MOU’의성군-그린파머스(주), 스마트 팩토리화 ‘MOU’

의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버섯종자배지 제조 기업인 그린파머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주수 의성군수와 그린파머스㈜ 박상철 대표이사,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의성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기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MOU를 통해 그린파머스㈜는 2018년 말까지 100억원의 투자와, 60명의 고용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린파머스㈜ 박상철 대표이사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버섯산업에 대한 시장분석과 연구를 통해, 현재 소규모 가내 생산 수준의 버섯종자배지 산업을 R&D, 자동화 시설을 갖춰 개발·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을 스마트 팩토리화하여 연간 400만개의 배지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버섯 배지 제조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의성군에는 중앙고속도로 및 5번, 28번 국도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금년 6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 중앙선 철도복선화 등으로 물류 접근성의 급격한 개선 및 대구K2 민·군공항 통합이전 유력 후보지 부상 등으로 대구, 구미, 안동 등 인근 노후산업단지 소재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