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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우수 기업 일자리 전도 ‘청년기자단’

정재의 기자 입력 2017.11.30 18:45 수정 2017.11.30 18:45

대구 우수기업 취재 청년들 지역기업 취업 적극 유도대구 우수기업 취재 청년들 지역기업 취업 적극 유도

대구시는 1오는 2일 오전 10시 대구고용복지+센터에서 올 한해 대구지역 우수 중소기업 알리미 및 청년 취업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청년 기자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대구시는 지역의 우수기업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고자 청년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15개팀 30명의 기자단이 구성돼,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0여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취재하고 웹 페이지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dgef3434)에 기사 및 포토 동영상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2인 1조로 구성된 청년기자단은 다양한 정보수집과 기업심층분석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뛰어나고 근무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탐방, 홍보하여 지역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 확산으로 청년들이 지역 업체에 적극적으로 취업하도록 유도하였다.그 결과, 지역기업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과 수도권 등 외지기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개선하였고 지역인재 이탈로 인한 인재 역외유출 방지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12월 2일 열리는 성과보고회는 그 간 청년 기자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팀들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 및 우수 기사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자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동시에 기자단으로서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대구시는 내년에도 청년기자단을(30명)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 우수기업을 찾아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만19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대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최현주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대구청년들이 모여 지역 내 다양한 중소기업현장을 발로 뛰며 작성한 체험담은 또래 구직자에게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살아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자단을 통해 대구가 취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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