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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어린이에 즐겁고 편안한 놀이공간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30 19:47 수정 2017.11.30 19:47

청송군, ‘부남 어린이실내놀이터’ 개소식청송군, ‘부남 어린이실내놀이터’ 개소식

청송군이 지난달 30일 어린이 놀이 공간인 ‘부남 어린이실내놀이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놀이터 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부남 어린이실내놀이터는 부남면 대전1리 마을회관 1층(부남면 대전안길 15)에 연면적 155㎡(약48평) 규모로 취학아동들을 위한 공간은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부방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공간은 정글짐, 트렘플린, 볼풀장, 독서공간, 각종 장난감이 갖춰진 놀이공간과 보호자들의 육아와 생활정보 교류공간인 카페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군은 취학아동들의 사회성 향상과 긍정적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주1회 꿈 지도사와 함께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놀이치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놀이터 안전을 위해서도 완충용 바닥매트와 벽매트를 설치해 한창 뛰노는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 썼으며, CCTV 설치는 물론 안전놀이지킴이를 투입해 어린이들을 보살필 계획이다.운영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저출산 시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놀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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