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먹거리 영주 푸드포차 길거리음식 기술이전 교육을 위한 시식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연구·실습한 거리음식 10여종 중 맛과 편이성을 고려한 메뉴 4종을 선발해 전통시장 내 푸드포차 영업주를 초청해 시식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돈전, 수육양념구이, 다이어트건강핫바, 인삼마요오코노미야끼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길거리 주전부리의 맛을 평가하고 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판매자와 고민하고 향후 메뉴 개발 방향에 대한 협의 등 토론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시는 그 동안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먹거리 푸드포차의 활성화를 위해 메뉴의 다양한 개발과 개발음식 소개 및 시식회를 통해 창업가능 길거리 음식 확대에 노력해 왔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