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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5시 문경 시청에서,문경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후원인은 ㈜오미원 대표 김태인, 영순면 금림2리 이종문, 새재관리사무소 이수경씨.특히, 새재관리사무소 이수경씨는 공무원으로, 지난 10여 년간 체납자 A모씨 와의 법정싸움 끝에 승소하고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번에도 B고아원으로 금일봉을 전달하여 귀감이 된 바 있다.이수경씨는 “공무원이기 전에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써, 기금이 뜻 깊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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