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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번식차단’ 내년 농작물피해 최소화

황원식 기자 입력 2017.12.03 15:58 수정 2017.12.03 15:58

예천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연말까지 운영예천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연말까지 운영

예천군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8월 1일 ∼ 11월 30일 까지 4개월간 운영중이던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1개월 연장해 금년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개체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천적 개체 수는 줄어들어 유해 야생동물 포획으로 내년도 봄철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연장하게 되었다.최근 유해야생동물이 먹이활동을 위해 도심지 및 논, 밭 등에서 농작물 훼손이 잦아짐에 따라 모범엽사 2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이 농민들의 피해구제 요청 시 즉시 현장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장 운영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번식을 줄여 내년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들은 가능한 한 입산을 자제하고 활동 시에는 눈에 띄는 밝은 색의 옷을 입는 등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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