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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aT, 산업육성·민간위탁으로 일자리 만든다

뉴스1 기자 입력 2017.12.03 16:12 수정 2017.12.03 16:12

간접고용 4만7,000명,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간접고용 4만7,000명,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유관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내년 2,9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1일 aT에 따르면 aT 일자리혁신단은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고 전사적 일자리 창출 확산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aT는 지난 8월부터 일자리 확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정규직 전환반, 핵심사업 일자리반(수급·유통·수출·식품사업), 제도지원반(자금지원·계약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혁신단을 구성하고 사업시스템을 일자리 친화적으로 재정비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aT의 모든 부서와 기능이 일자리 창출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전사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내년에 총 2,894명의 직접고용(민간위탁·아웃소싱 포함), 4만6,879명의 간접고용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화훼부의 경우 산업 육성을 통해 1,016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고, 유통 조성처 산지경영부는 생산자 조직 지원을 통해 230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식품진흥부는 전통발효식품 사업 아웃소싱을 통해 229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aT는 입찰 및 지원업체 평가시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입찰 및 물품 심사시 고용창출 가감점 지표 신설을 검토한다. 지원업체 선정시에도 일자리 인증업체에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이외에도 aT 홈페이지 내에 일자리 창출 홈페이지를 구축해 소통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만우 aT 미래혁신부장은 "목표가 꼭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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