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석)와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순복)는 11월 30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0가구에 실버카(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이 사업은 2017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하나다. 경제적 부담으로 보행보조차를 구입할 수 없었던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되었다.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보행보조차는 달성군이 2008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된 보행보조차 지원 상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께 지원되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드려 외출 시에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석 읍장은 “보행보조차를 통해 보행이 힘든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렇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논공읍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1월 결성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망 구축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민간사회안전망과 통합하여 복지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