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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홀몸어르신 든든한 길동무

권순광 기자 입력 2017.12.03 16:28 수정 2017.12.03 16:28

달성 논공읍, 사랑의 실버카 전달달성 논공읍, 사랑의 실버카 전달

달성군 논공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석)와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순복)는 11월 30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0가구에 실버카(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이 사업은 2017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하나다. 경제적 부담으로 보행보조차를 구입할 수 없었던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되었다.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보행보조차는 달성군이 2008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된 보행보조차 지원 상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께 지원되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드려 외출 시에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석 읍장은 “보행보조차를 통해 보행이 힘든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렇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논공읍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1월 결성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망 구축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민간사회안전망과 통합하여 복지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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