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일 관내에서 펼쳐진 이번 훈련은 공무원 21명, 도로보수원 14명과 제설장비 덤프트럭 5대, 더블캡 3대, 굴삭기 2대를 동원해 두 시간 동안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이번 현장훈련은 폭설상황을 가상해 강설 시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가동방법, 무전기 사용방법, 제설작업 조 편성, 제설작업 구간경로 설정, 현장출동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제설장비 작동방법과 제설구간을 사전에 숙지하여 폭설에 의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목표시간 내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510톤, 소금 380톤, 모래3600㎥, 모래주머니 5만개를 확보해 현장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부석면 남대리 외 취약지점 20개소에 대해 제설용 모래 56차(15ton)를 운반하여 적치를 완료했다.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