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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엑스포 경제교류 ‘열매’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2.04 17:00 수정 2017.12.04 17:00

영주시, 홍삼·사과 베트남 수출 1차 선적 완료영주시, 홍삼·사과 베트남 수출 1차 선적 완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영주 농특산물의 베트남 진출 및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 영주시의 경제교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시는 베트남 수출을 위한 홍삼과 사과 8톤(3만 달러 상당)을 4일 선적했다.이는 지난달 10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제교류를 위해 호찌민을 방문한 영주시대표단과,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이 베트남 소재 BNP코리아(대표 이성국)와 체결한 수출 계약에 따른 1차 선적이다.양자 간 당초 수출 계약은 당초 20만 달러였으나, BNP코리아 이성국 대표가 영주를 직접 방문해 홍삼의 제조과정을 직접보고 영주사과를 맛본 결과 품질을 확신하고 10만불을 추가로 계약해 총 30만불을 계약 체결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수출 선적뿐만 아니라 베트남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제교류를 통하여 베트남 THINE SAM CO LTD와 홍삼 50만불 수출협약 체결, 수출상담회를 통한 인견 등 35만불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영주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홍보· 판매를 위해 호찌민에 설치한 영주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통해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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