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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눈 없는 도로 만들기 ‘총력’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2.04 18:06 수정 2017.12.04 18:06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겨울철 강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다음해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제설대책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의성군은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제설대책반(273명)을 구성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편성, 노선별 제설작업우선순위 지정 등 ‘도로제설업무 매뉴얼’을 제정했다. 또한 제설자재(염화칼슘, 모래 등)를 확보·비치하고, 제설장비의 점검·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예년과 달리 윗재 및 한티재 등 상습설해 예상구간 10개 구간에 대해 제설함(45개소)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마을제설대책반을 구성하여 트랙터제설장비 사용자에 대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보험도 가입했다.한편 군은 단계별로 강설 확률 60%이상이 예상되는 시간 전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가고 대설주의보(24시간 신적설이 5cm이상 예상될 때), 대설경보(24시간 신적설이 20cm이상 예상될 때)등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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