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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공동체의식 회복 ‘살기 좋은 의성’

김근수 기자 입력 2017.12.04 18:07 수정 2017.12.04 18:07

의성군, 2017 의성군자원봉사자 대회 개최의성군, 2017 의성군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사)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 의성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한 해 동안 자원봉사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재능나눔 공연단체의 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고 올 한해 활동한 자원봉사 영상물을 시청하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참여에 대해서 생각하는 자리가 됐다.이 날 시상에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강금숙(56세, 여)씨가 경북도 자원봉사대상인 ‘금상’을 이준식(62세, 남)씨와, 우리 손은 약손봉사단(회장 황원철)이 유공자와 단체 표창을 받는 등 개인 및 단체에서 도지사,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수 군수는“참여와 나눔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어렵고, 힘든 곳을 따스함으로 비추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공동체 의식의 회복을 통해 살기 좋은 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자원봉사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을 비롯한 210여개 단체에서 9,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조리 배달 및 김장나눔, 집수리, 농촌일손돕기, 가족봉사단 활동, 이혈 및 마사지 봉사 등 지역봉사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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