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새해살림 1조7,108억 통과

배동현 기자 입력 2017.12.19 17:51 수정 2017.12.19 17:51

시의회, 당초보다 9.9% 증액…예산안 처리시의회, 당초보다 9.9% 증액…예산안 처리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19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2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정봉영 이재민주거안정대책단장이 이재민 희망보금자리 단지의 조성 계획을 보고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비 지원을 건의했다. 본회의에서는 차동찬 의원의 ‘땅밀림 현상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사결과 보고와 각 안건별 처리가 이어졌다. 위원회별 주요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재원)는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 2018년도 예산액은 금년도 예산액보다 9.9% 증액된 총 1조7,108억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 1조 4,465억원과 특별회계 2,643억원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7,279백만원, 특별회계 371백만원 등 총 7,650백만원을 삭감 조정했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14백만원을 삭감 조정해 처리했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