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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영암 오리농장서 또 H5N6형 AI…방역당국 ‘긴장’

뉴스1 기자 입력 2017.12.21 13:59 수정 2017.12.21 13:59

전남 영암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H5N6형 AI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검출된 H5N6형 AI가 대부분 고병원성으로 확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겨울 7번째 고병원성 AI가 될 가능성이 크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남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3만 1300마리)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H5N6형 AI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21일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일 영암 신북면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이미 영암 지역에 AI 바이러스가 상당 부분 퍼져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올겨울 고병원성 AI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4건, 농장 2건 등 총 6건이 발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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