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 도민안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비상․재난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이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예천군은 교량, 대형공사장, 수문, 상하수도 시설 등 안전관리 대상시설 185개소와 어린이 놀이시설 45개소에 대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재난 위험 요인은 사전에 제거했다.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순회교육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특히, 매월 4일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설․추석 명절 전기, 가스 등 안전사용 운동, 행락철 안전사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적극 홍보했다.이현준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