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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출신 수비수 알레망 영입…뒷문 강화

뉴스1 기자 입력 2017.12.25 15:49 수정 2017.12.25 15:49

2017년 중앙 수비수 부족으로 고전했던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의 알레망(31)을 영입, 뒷문을 강화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25일 "브라질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레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올 시즌 포항은 중앙수비수 김광석의 부상 이후 수비에 문제를 노출했다. 이에 포항은 일찌감치 박진섭 코치(현 광주FC감독)와 스카우트를 브라질 현지로 파견, 중앙 수비자원을 찾아 나섰고 최종적으로 알레망을 낙점했다.독일계 브라질 국적의 알레망은 190cm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다툼과 대인마킹 수비가 강점인 전형적인 센터백이다. 포항은 알레망의 합류로 기존 중앙수비자원인 김광석, 배슬기와 함께 더욱 경쟁력을 갖춘 수비라인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레망은 내년 1월 3일 메디컬 체크 후 4일부터 시작되는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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