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2.25 15:58 수정 2017.12.25 15:58

2018년 하반기 시행…교통약자 이용불편 최소화2018년 하반기 시행…교통약자 이용불편 최소화

성주군은 지역주민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불필요한 운행구간을 줄이고 배차간격을 조정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 이용편익을 위해 농어촌버스 노선체계를 합리적으로 전면 개편해 2018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지난 21일 보고회는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일교통(주) 대표, 개인택시성주지부장, 성주택시 대표, 실과소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회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노선개편 개선안에 대한 보고회 후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보고회 내용으로는 성주읍의 확장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성주경찰서, 산업단지 등을 경유한 노선과 국도․지방도․군도의 확장을 반영하고, 각 읍․면과 리별 이용객의 수요변화에 대비해 운행노선을 신설, 분리, 통․폐합을 통한 조정과 소형버스 확대 운행, 교통 오지에 별고을 택시 보급 등 운행 효율성을 재고하고, 대중교통 이용 주요 계층인 고령자와 학생등 교통약자의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제시 했다.성주군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재검토를 통해 노선을 확정하여 2018년 6월 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7월부터 개편된 노선에 따라 농어촌 버스를 운행 개시하겠으며, 미비점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그 동안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은 각 읍․면 순회 설명회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개편에 주력해 왔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