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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26 19:34 수정 2017.12.26 19:34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전무곤)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는 법무부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조태진)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약 15일 동안 청송군 진보면에 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이 조손가정은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할머니와 초등학교 3학년 손자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다.법사랑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법무부안동준법지원센터에서 건축·목공 사회봉사 특기 대상자 등 인력지원으로 약 800여만원의 비용으로 욕실, 보일러실 신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청송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으로 욕실이 없는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욕실과 보일러실 신축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이 됐다.이어 법사랑위원회 권오영 회장과 청송지구 배응부 회장은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에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자”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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