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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올해 14건 공모 선정 ‘쾌거’

배동현 기자 입력 2017.12.27 19:41 수정 2017.12.27 19:41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455억 국·도비 확보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455억 국·도비 확보

포항시는 올 한 해 14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정부 평가에서 21건, 경상북도 평가에서 32건, 민간단체 평가에서 7건 등 총 60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연안바다목장조성(해양수산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건의 공모사업 선정돼 총 4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실속 있는 포항시정이 또 한 번 눈길을 모았다.이번 기관표창 가운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최고등급 A)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민선6기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국토교통부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포상금 1억원), 경상북도 시·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또한, 시민공감대속에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린웨이(Green way)사업은 지난해 2개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아울러, 지난 7일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증대 분야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받은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는 지진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산업 분야-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 △감사 분야-국민권익의 날 옴부즈만 부문 국무총리상, 자율적내부통제 행정안전부장관상 △상생 분야-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식품 분야-우수외식업지구 평가 대상 △보건·환경·안전 분야-식중독 예방관리·배출업소 환경관리·재난관리평가 우수 △교육 분야-진료교육 우수기관 표창 수상 등 지난 한해 알찬 성과를 거뒀다.경상북도 도내평가에서도 도민안전시책, 음식문화개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32건의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아 경북 제1의 도시로의 위상을 확인했다.아울러, 외부평가에서도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대전 지자체 경영대상, 한국산업대상 공공서비스부문 대상, 예산효율화 사례심사 평가 대상,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물관리 최우수기관상, 대한민국 건강도시 대상 등 전국 최고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으며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4개의 공모사업 선정과 60건의 기관표창 수상은 올 한해 포항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이자 자랑스러운 성적표”라며 “2018년은 지진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재건의 희망을, 시민들에게 내일의 꿈을 줄 수 있는 다시 뛰는 포항!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건설에 더욱 가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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