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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통합신공항 염원 높이 띄운다

정재의 기자 입력 2018.01.01 16:07 수정 2018.01.01 16:07

대구시, 새해 소망 담아 ‘Cheer Up! 시무식’대구시, 새해 소망 담아 ‘Cheer Up! 시무식’

대구시는 2일 새해 첫 근무를 알리는 시무식에서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 신공항의 후보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한 해 시정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Cheer Up! 시무식’을 가진다.시는 기존 시무식 틀을 탈피하고 새해 아침 활기와 역동성을 느끼는 동시에 직원 간 일체감 조성과 대구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자는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연출로 이번 시무식을 개최한다.본관 대회의실 입구에서 원두커피와 허브티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Cheer Up!을 나타내는 배너를 설치해 기운찬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또, 기존의 시장 신년인사, 직원격려 인사로 그쳤던 행사내용에 덧붙여 시청근무 1년 내외의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한 내용의 5분 영상을 상영해 2017년 한 해를 돌아보며, 대구시 공직자로서의 시민에 대한 책임의식과 동료애를 되새기고, 2018년 소망과 결의를 다진다.이어 권 시장의 신년 인사와 함께 직원들이 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바라는 바를 적은 메모 중에서 시장이 직접 말 하고 싶은 내용 3개 정도를 선택해 진솔하게 답변함으로써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이어서 아카펠라 공연 감상 후 시정 최대 현안인 통합 신공항 후보지 확정과 신년의 개인별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와 모형비행기 250개를 날리며 새해 희망과 염원의 성취를 다 함께 기원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냈다. 아울러 2018년도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시련과 도전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우리 대구시민들의 저력과 노력으로 잘 극복하고 우리 염원을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한 해를 여는 시무식에서 모두가 새 마음, 새 각오를 다짐하며 2018년 대구 도약의 새로운 시작을 이루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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