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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 ‘광폭행보’

김기환 기자 입력 2018.01.03 14:04 수정 2018.01.03 14:04

구미-경주-안동 등서 도민들과 소통 시작구미-경주-안동 등서 도민들과 소통 시작

경북도지사 선거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구미와 경주, 안동 등에서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면서 요양원 어르신들과 청소년시설, 종가 등을 찾아 보는 광폭행보를 시작했다. 남 시장은 1일 오전 6시, 해맞이를 위해 금오산 도립공원을 찾아 온 1만여명의 시민들에게 직접 떡국을 떠서 나누어 주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이날 떡국나누기는 금오산 상가번영회에서 매년 준비해 해맞이를 오는 도민들과 나누어 먹고 있으며, 새해 안녕을 비는 풍물놀이도 즐겼다. 또 천년고찰인 해평면 도리사 해맞이행사장에 도착해 해가 뜰 무렵 사찰에서 준비한 새해 타종을 한 뒤 ‘올 한해 도민들의 가정에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했다.오전 8시, 연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온 환경미화원들과 환담, 10시에는 선산읍 보은다사랑요양원을 방문, 100여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주는 등 위문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날 12시 부터는 경주시 구정동 요양시설인 나자레원과 민제의 집, 경북치매예방센터인 은화의 집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방문하고 위로했다.경북아동학대 예방센터와 청소년 생활시설인 성애원, 모자보호시설인 애가원 등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에서 생활하는 300여명을 찾아보고 위문 하는 등 시설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경주에서 안동으로 장소를 옮긴 남 시장은 종가 2곳에 들려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는 등 하루동안 구미에서 출발해 경주와 안동 등 도내 3곳을 둘러보는 광폭행보를 보여 주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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