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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새해 보건사업 ‘총력’

김태진 기자 입력 2018.01.03 15:21 수정 2018.01.03 15:21

질병 없는 건강도시₩행복도시 만들기 ‘드라이브’질병 없는 건강도시₩행복도시 만들기 ‘드라이브’

안동시는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질병 없는 건강도시, 행복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보건사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시는 시민들의 평생건강관리 체계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감염병 관리, 정신건강증진,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암의료비지원사업, 희귀․난치성의료비지원사업, 출산장려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열린 사고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연중 발생하고 있는 월동 모기 및 위해해충 구제를 위해 3월 ~ 10월까지 취약지역중심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또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필수예방접종 및 질병모니터망을 운영해 해외여행 자율화로 인한 각종 신종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연중 24시간 방역감시체계를 구축, 질병예방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민인식개선 및 릴레이 캠페인 사업으로 공익방송 광고, 대중교통 광고, 프로젝트 사업으로 출산육아용품 대여 및 나눔 장터 운영,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도내 최초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운영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안동, 젊어지는 안동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인다. 2016년도 출산율이 전국 1.24명, 경북 1.46명, 안동시 1.62명으로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 지원정책에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첫째자녀 월 10만원, 둘째 12만원, 셋째이후 20만원씩 24개월 지급하며, 난임부부를 위한 체외․인공수정 시술비 3억6천만원,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1억5천만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의 통합건강관리실, 건강체험관, 비만클리닉, 영양플러스실, 건강증진실, 금연클리닉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1.6%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시는 약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치매를 적극 관리하기 위해 치매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해 치매환자 지원 등 가족의 고통 경감에 힘쓴다. 어린이들의 평생건강관리 습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인형극 공연과 운동, 영양, 금연․절주 및 구강보건교육 등 8,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을 실시해 건강의 중요성을 가족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건강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해피데이 건강교실,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양성, 남후면 건강 새마을 조성, 구구팔팔 특공대 등 지역간 건강형평성 개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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