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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시, 시설원예공모 휩쓸어

성종길 기자 입력 2018.01.04 15:58 수정 2018.01.04 15:58

‘시군전략 프로젝트’ 등 사업 48억 확보‘시군전략 프로젝트’ 등 사업 48억 확보

상주시가 경북도 주관 ‘시군전략 프로젝트’ ‘거점딸기 전문 육묘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8억원의 국도비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주시는 함창․이안지구, 모동지구에 오이연동 자동화 온실신축을, 사벌면 원흥리에 거점딸기 전문 육묘장 신축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신청서를 경북도에 신청, 현지 실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오이연동 자동화 온실 신축은 규모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기반 구축을 통해 시설원예 농업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거점딸기 전문 육묘장 사업은 딸기 우량 보급묘를 효율적으로 농입인에게 증식, 보급 체계를 구축하여 육묘재배의 분업화․전문화를 통한 신 육묘산업으로 최첨단 시설 사업이다.특히, 지난해 상주시가 농식품부 주관 ‘2017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10억원, 경상북도 주관 ‘2017 시군전략 프로젝트’ 15억원을 확보한 이후 2018년 사업으로 다시 온실 신축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주시 농업행정의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지역의 시설원예 농가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은 점차 감소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농업현실의 돌파구로 ICT-스마트농업을 토대로 농산물 수출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신희철 기자 si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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