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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나눔문화 확산 ‘행복한 웃음’

이상만 기자 입력 2018.01.04 18:13 수정 2018.01.04 18:13

경주시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성호)는 4일 노동리 독거노인 가정을 시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감포읍사무소(읍장 최병윤)와 협조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 9세대에 연탄 1,300장을 직접 전달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12월에도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성금 100만원 기부했으며 매년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해수욕철 해변가 환경정비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성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완전한 온기가 되어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미소를 보니 저절로 힘이 난다”며 봉사소감을 밝혔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이날 연탄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주민을 대신해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감포읍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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