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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페이스북 방송 통해 동해선 철도 개통 생중계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8 18:41 수정 2018.01.28 18:41

이철우의 화목한 3시, 특별방송 현장 인터뷰 송출이철우의 화목한 3시, 특별방송 현장 인터뷰 송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페이스북 방송으로 동해선 철도 개통식의 축제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 의원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방송 ‘이철우의 화목한 3시’는 26일 특별 방송편을 통해 전날 동해선 철도 개통식에서 진행한 현장 인터뷰를 송출했다.
이 의원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개통식과 시승식 현장을 돌아다니며 철도 관계자와 시민은 물론, 김관용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철우 의원은 “영덕에서 개통식을 하고 월포까지 시승했는데 기차를 같이 타고 오면서 모두들 표정이 밝았고, 기차를 처음 타 보는 분도 계시는 것 같고, 죽기 전에 이런 일도 있느냐 감격해 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동해안 발전이 서해안이나 남해안에 뒤진 이유는 고속도로, 철도 등 기본 시설이 없기 때문인데, 철도는 물론이고 고속도로, 고속철도까지 개통해서 대한민국 발전의 마지막 보루인  동해안 시대를 열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동해안권을 상전벽해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동해안발전본부를 승격시켜서 경북도청 동부청사를 설치하고 도지사 관사도 마련해 사실상 두 개의 도청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해 동해안권 주민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김천=나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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