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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 유치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8 18:53 수정 2018.01.28 18:53

민·관 합심해 유치 노력 결과민·관 합심해 유치 노력 결과

예천군이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를 유치하면서,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양궁에서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 대회 등 각종 대회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춘·추계 생활체육양궁대회를 추가로 유치하면서, 총 16개 대회 중 전국규모 대회 11개와 경북도 단위 3개, 동호인 대상 2개 대회를 유치했다.    
아울러 육상 종목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인, 제46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2018국제오픈육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 단위 5개, 도 단위 2개 대회 등 총 7개 대회를 개최한다.
예천군의 성과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전천후 육상훈련시설을 한 곳에 집약시킨 실내육상훈련장 등 최고의 대회·훈련 인프라, 양궁·육상협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선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지역민의 따뜻한 인심, 적극적인 군의 행정지원 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3월 양궁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육상 도효자배 전국 단축마라톤 및 군민 마스터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는 양궁 및 육상대회로 선수, 지도자 등 4만 여명 이상이 올 한해 예천을 찾을 예정으로, 지역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주민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더 많은 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양궁과 육상의 메카 예천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국제양궁장, 실내육상훈련장 등이 있는 예천은 전지훈련장으로 크게 각광 받아 지난해 93개팀, 15,000여 명의 선수들이 예천을 다녀갔으며, 올 3월 전국 최초 육상 전용 돔훈련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선수단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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