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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겨울철 축산재해 대비 철저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29 16:28 수정 2018.01.29 16:28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강풍, 한파로 인한 가축동사에 대비하고, 빈번한 전열기 사용으로 인해 축사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축산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하강으로 인한 가축동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샛바람 유입을 막기 위한 보온덮개와 난방기, 난방용 기름 등 보온 기자재를 사전에 준비해 축사내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급수시설을 미리 점검해 동파로 인한 가축의 식수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주의토록 했다.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축사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소각·전기용접·절단작업 등 화재의 우려가 있는 작업은 주위에 가연물질이 없도록 정돈한 후 실시해야 하며, 노후화된 전선·콘센트 등은 미리 새 것으로 교체하고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열 기구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전기설비의 점검과 개보수는 반드시 전문 업체에 의뢰토록 강조했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혀두도록 하며, 미리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가축동사 및 축사화재를 포함한 축산재해 발생에 대응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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