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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남유진 전 구미시장에게 우수대원 표창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30 16:40 수정 2018.01.30 16:40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로부터 국토대장정 명예단원으로서 우수대원 표창을 받아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단은 남 전 시장이 마지막 업무를 수행한 지난 24일 오후 6시, 남 전 시장의 집무실을 방문, ‘MY GUMI 바로알기 국토대장정’ 명예단원 우수대원 표창장을 전달했다.
‘MY GUMI 바로알기 국토대장정’은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가 결성한 것으로 지난해 8월, 5박6일간 구미지역에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겠다며 ‘MY GUMI 바로알기‘란 제목으로 금오공과대학교 학생 40여명의 대원 모두가 함께 구미의 곳곳을 걸어 다녔다.
남 전 시장은 수년 전부터 대학축제를 통해 금오공과대학 학생들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국토대장정에서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명예대원으로 임명받아 50여 명의 단원들과 함께 걸었다.
또 구미해설사로 활약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각별히 챙기는 등 구미의 1번 홍보대사로서 활약을 톡톡히 했다.
단원들은 국토대장정 코스를 따라 구미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직접 찍은 사진과 후기들을 손수 디자인해 홍보물을 만들었다.
홍보물에는 기간별, 테마별 코스가 안내되어 있으며, 관광명소의 사진과 정보가 담겨있다.
마지막 장에는 대원들의 추천관광지와 함께 별점을 매겨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색다른 관광안내책자를 만들어냈다.
한편, 남 전 시장은 지난 8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신년교례회에서도 지역 대학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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