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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수도 동파사고, 급수지원은 맑은 물 사업소로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30 16:46 수정 2018.0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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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속되는 한파로 계곡수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원인 계곡수가 어는 바람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들어 지속되는 겨울가뭄과 한파 등으로 자가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에서 보배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1월 한달 동안 가뭄에 따른 식수부족과 한파에 의한 수원동결로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보배수(1.8리터) 2,000병을 무상 공급하여 주민들의 식수부족을 해결하고 있고, 가뭄과 한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배수 공급 및 급수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한파에 의한 실내(옥내) 동파사고시 많은 세대주들이 옥내설비업체를 몰라 곤란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왕좌왕 하지 말고 맑은물사업소로 신고(054-789-5300)하면 해당지역의 설비업체에 연락, 빠른 시간 내 조치될 수 있도록 휴일과 관계없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긴 겨울가뭄에 따른 수돗물 절약방법 7대 실천요령으로 ▲ 세면시 세면대에 70% 정도의 물을 받아서 쓰기  ▲ 양치질이나 면도할 때에는 수도꼭지 잠그기 ▲ 세탁물은 함께모아 세탁하기 ▲ 세탁시 합성세재 사용량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을 홍보하고 있으며 울진군의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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