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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 실시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30 18:18 수정 2018.01.30 18:18

설날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설날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문경시는 26일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대비하여 관내 대형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명절보내기에 나섰다.
이날 문경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네트워크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중앙시장 등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제천 화재참사에 이어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하여 많은 희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특별지시로 대형화재를 대비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중앙시장, 점촌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GS슈퍼마켓 등) 대상 소화전 및 소화기 위치·작동여부 확인, 스프링클러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개폐확인, 가스누출 점검 등 소방·가스 전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재난 발생의 위험이 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였으며, 불안전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 지적내용을 통보하여 빠른 시일 내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특히 안전관리자 및 안전담당자들에게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과 직원들에 대한 수시 안전교육을 당부하였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형화재에 의한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과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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