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상북도

도의회 건설소방위, 도청119안전센터 긴급 방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1 20:20 수정 2018.02.01 20:20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297회 임시회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2018년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이어 도청119안전센터를 긴급 현지방문을 했다.
건설소방위는 이번에 긴급 현지방문을 하게 된 것은 최근 제천과 밀양의 대형 화재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청 신도시에도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급격한 인구가 증가로 소방수요가 많아져 화재에 취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청119안전센터는 문경소방서 관할로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소재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지난해 12월 22일 개소했으며, 53m까지 전개되는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해 차량 6대, 소방인력 38명이 배치됐다.
이날 건설소방위원들은 청사와 소방차량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도시 내 위험시설과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장은 현장점검에서 소방관계자에게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소방서가 철저한 화재예방을 위하여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를 통하여 단한건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