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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1 20:34 수정 2018.02.01 20:34

구미 쌀 연구회원구미 쌀 연구회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미 쌀 연구회원 10여명은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구미역 대합실에서 쌀 소비촉진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관내를 오고가는 역사 이용객에게 1kg 쌀 450포를 배부하고 우리 쌀을 많이 소비해 주도록 홍보했다.
구미 쌀 연구회는 60여명의 구미관내 쌀 재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들이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신기술 습득과 신품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연구모임으로 쌀 관세화 전환으로 어려워진 농업과 농촌을 알리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쌀은 우리에게 양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쌀을 재배하는 논은 춘천댐 24개에 달하는 물양을 논에 가두는 홍수 조절기능, 전국민이 1년간 사용하는 수돗물의 2.7배, 1년간 흙유실방지 2,600만t, 년간 5,800만명이 마실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쌀에 포함된 당질은 에너지 소비에 가장 먼저 쓰이므로 비만의 원인이 되지 않으며, 소화흡수가 잘 되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비만 예방에 좋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학생들이 밥을 많이 먹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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