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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예산 신규사업 발굴 총력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1 21:04 수정 2018.02.01 21:04

영양군, ‘2019년도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 가져영양군, ‘2019년도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 가져

영양군이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양군은 지난 31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재생사업, 전통주 고부가 상품개발 및 산업화기반구축사업, LPG배관망 보급사업, 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 등 총 39개, 642억원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신성장 사업으로 재도약을 위한 농업·농촌분야 국비 확보를 위하여 TF팀을 구성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의 1차 생산에서 더 나아가 2차 가공, 3차 농촌체험, 농촌문화&관광을 연계하는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특색 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비공모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조기발주 등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추진 및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 수시개최,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택 군수는 작년 한해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공모사업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 군수는 “앞으로 국비확보에 공모사업의 비중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경쟁을 통해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많은 신규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도 담당부서 협의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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