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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 이전 촉구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4 14:53 수정 2018.02.04 14:53

구미 시의회 김상조 의원 ‘5분발언’ 통해구미 시의회 김상조 의원 ‘5분발언’ 통해

구미시의회 김상조 의원은 지난달 31일, 제219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로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에서 건립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당초 건립 취지인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새마을운동 보급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언한다”고 전제했다.
2009년,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박람회 개최 당시 새마을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을 건의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 국비 293억원, 경북도비 156억원, 시비 430억원 등 총 879억원을 투자, 지난 2017년 12월 31일 준공했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바로 옆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 1박2일 및 3박4일 등의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과 관광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40년 새마을운동 역사를 한 장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보급 및 확산의 새로운 메카가 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지역개발 정신문화 운동의 상징인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세계화를 위한 세대간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런 이유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운영은 지방에서 논의돼야 할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에서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힘주었다. 따라서 “현재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로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운영은 중앙정부, 즉 국가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것이며 경상북도지사 출마자 및 구미시장에 출마자들도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로 이전하는 것을 공약으로 걸어야 한다”고 전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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